[롤 올스타전]'프레이' 김종인, '레클레스 잡아내고 4강 진출, '페이커' 이상혁은 탈락…"재미와 실리 모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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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프레이' 김종인, '레클레스 잡아내고 4강 진출, '페이커' 이상혁은 탈락…"재미와 실리 모두 획득"

  • 승인 2017-12-09 14:54
  • 수정 2018-01-25 12:5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프렐
/사진=OGN 방송 캡쳐
9일(한국시간)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에서 '프레이' 김종인이 1대1 토너먼트에서 '레클레스'를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1대1 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종인은 유럽 올스타 원거리 딜러인 '레클레스'를 잡아냈다.

1대1 토너먼트에선 미니언(CS) 100개를 먼저 잡아내거나 상대 챔피언을 잡아내면 경기가 마무리 된다.

이날 두 선수는 사전에 미러전(같은 챔피언 전)을 합의해 '가렌' 챔피언을 펼쳤다.

김종인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레클레스 선수와 승부도 승부지만 재밌게 플레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고 둘다 몇 년동안 안 썼던 '가렌'이란 클래식한 챔피언을 서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인은 벤 픽에 '리신', '제드', '뽀삐(Poppy)'를 채우면서 롱주 게이밍 '프레이'(LZ Pray)를 완성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승부는 단 세 웨이브에 났으며 '프레이' 김종인은 우세한 딜 교환을 통해 이익을 챙겼고 이후 상대 포탑에서 선 점화와 점멸을 통해 상대 챔피언을 잡아냈다.

OGN '클템' 이현우 해설은 "두 선수가 재밌게 플레이 하면서도 결국 '프레이'가 올라갔다. 재미와 실리를 모두 획득한 것"이라며 "'프레이'선수가 모든 챔피언을 잘 다뤘고 숙련도, 컨트롤 면에서도 월등히 앞섰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은 북미 올스타 '비역슨'의 완벽 전략에 패하면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훈희 기자 chh7955@
꿀잼
사진=OG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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