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종주국 위상 지켜라' 한·중 e스포츠 격돌

  • E스포츠
  • 게임

'온라인게임 종주국 위상 지켜라' 한·중 e스포츠 격돌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22~23일 中창저우서 진행
하스스톤, 도타2, CS:GO, FIFA 온라인3, LOL 등 대결

  • 승인 2017-12-20 11:16
  • 이재진 기자이재진 기자
1111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7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에 출전할 대표 선수들을 발표했으며, 대회 상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e스포츠를 통한 정식 스포츠 외교 확대와 양국 간의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육신식중심과 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정식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국가대항전은 중국 창저우의 다이노소어 파크 시어터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중국의 마스 미디어가 주관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하스스톤, 도타2, CS:GO(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FIFA 온라인3, 리그 오브 레전드다.

한국 대표팀은 총 22명으로 하스스톤에는 김의강, 목진혁, 신명수 선수가, 도타2에는 팀 팡골리어가, CS:GO에는 MVP PK가, FIFA 온라인3에는 강성훈, 김관형, 신보석 선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KeG 경기도 팀이 출전한다.



22일 오후1시 55분에 개막식이 진행된 후 바로 하스스톤 경기가 펼쳐지며, 이후 도타2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오후1시 20분부터 CS:GO를 시작으로 FIFA 온라인3, 리그 오브 레전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경기방식은 5전3선승제다.

국가 대항전은 총 5개 종목의 세트 스코어를 합산해 최종 승리국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3개 종목 이상 승리한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한구구은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만 승리를 거둬, 중국에 종합 우승을 내줬다. 대회 총 상금은 6만7000천 달러로 국가대항전의 의미를 살려 각 팀 및 선수의 이름으로 각 국의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은 네이버,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재진 기자 woodi313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천안 도솔공원, 도심 속 힐링문화공원으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