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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중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꺾고 2년연속 수입차 왕좌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7년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브랜드 판매 실적은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9237대 앞지른 6만 8861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가 5만9624대로 2위에 올랐고 렉서스 1만2603대, 토요타 1만1698대, 랜드로버 1만740대, 포드 1만727대, 혼다 1만299대, 미니 9562대, 크라이슬러 7284대, 볼보 6604대, 닛산 6285대, 재규어 4125대, 푸조 3697대, 포르쉐 2789대, 인피니티 2697대, 캐딜락 2008대, 시트로엥 1174대, 피아트 980대, 아우디 962대, 벤틀리 259대, 롤스로이스86대, 람보르기니 24대로 집계됐다.
모델별로는 BMW의 520d가 9688대로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 ES300h가 762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은 7213대로 뒤를 이었다.
또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은 줄고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23만3088대 가운데 디젤은 10만9929대(47.2%), 가솔린은 10만148대(43.0%), 하이브리드는 2만2773대(9.8%)가 판매됐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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