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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캡처 |
배우 곽도원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청각장애가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그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12월 한국 영화배우 협회가 주최한 '2016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곽도원은 공효진, 조정석, 조진웅과 함께 배우 부문 톱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배우 부문 시상 전 장애우들이 나와 축하무대를 꾸민 상황. 곽도원은 수상 소감으로 이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까 장애우 친구들 나와서 무대한 거 봤는데 짠했다"면서 "저도 장애가 있다. 한쪽 귀가 안들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얘들아 포기하지 않고 꿈꾸니까 이루어지더라. 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곽도원은 '인생술집'에서도 이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시상식에서도 말한 바 있는데 당시 시상식 때 장애인 친구들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거기서 내가 확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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