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샘해밍턴,눈물고백 "아버지 동성애자...차라리 날 낳지말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출연진인 샘해밍턴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샘 해밍턴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가 동성애자라서 이혼을 했다”며 “배신감이 너무 컸고, 꼴 보기 싫었다. 차라리 나를 낳지를 말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그런데도 어머니는 평생 사랑한 남자가 아버지밖에 없다고 하시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후 아버지 생일날 화해를 했다. 하지만 그날이 아버지를 본 마지막 날이 됐다”라며 “한국에 있는데 어머니께 전화가 왔고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어머니와 나는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