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말하는 ‘슬기로은 감빵생활’의 오해와 진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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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말하는 ‘슬기로은 감빵생활’의 오해와 진실 두 번째 이야기

  • 승인 2018-01-16 01:3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슬감배경
법무부 유튜브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 오해와 진실 2부 화면 캡처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이하 슬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번째 이야기가 법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 오해와 진실 2부에서는 드라마의 배경이 됐던 교도소가 실제 교도소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됐다.

 

진행자로 나선 김태원 법무부 교정기획과 교위는 극중 교도소는 여주교도소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트장이며 접견실과 복도로 표현됐던 장면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극중 김제혁이 목공일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슬감외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연출되는 장면이다. 이런 장면들은 실제 교도행정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김 교위는 징역의 경우 의무적으로 일이 부과 된다극중 김제혁도 징역을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일이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용자들이 영화 영웅본색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은 사실이 아니다. 교정시설내 TV는 고정당국이 정해진 시간과 프로그램으로 엄격하게 다뤄지고 있다. 김 교위 역시 교정시설에는 케이블 방송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김제혁의 조력자로 나선 교도관 준호(정경호 분)와의 장면에서도 적지 않은 장면이 왜곡 됐음을 밝혔다. 극중 준호가 교정시설 밖으로 나가는 장면에 대해 김 교위는 수용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일을 계호(戒護)’라 하는데 1명당 3~4명의 교도관이 감시해야 하며 드라마에서처럼 단 둘이 나가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수갑을 풀어주거나 혼자 두고 음식을 사러가는 장면 역시 실제 교도 행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지난10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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