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리얼리티 방송에 출연한 헤이즈는 "대구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서울에 상경한 지 3년 차 된 서울살이 풋내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헤이즈의 침대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올라프 인형이 수두룩하게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진행자가 "엘사도 좋아하냐"고 묻자 헤이즈는 "관심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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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집안에는 인형, 슬리퍼, 수건 등 올라프 소품이 가득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부엌에 나온 헤이즈는 냉동실에 있는 올라프에게 "시원하니 좋제?"라고 말을 건넸다.
헤이즈는 올라프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평소 친구들이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면 전 대신 죽어줄 수 있는 거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겨울왕국'에서 올라프가 '누군가를 위해서 녹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냐'라고 얘기하더라"라며 "제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과 비슷했다. 그 대사를 듣자마자 올라프에게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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