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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국제 디자인 공모전 결선에 오른 정명덕 디자이너의 작품 '패브릭 블록(Fabric Block)' /사진=렉서스 제공 |
렉서스 국제 디자인공모전에 4년 연속 한국인 디자이너가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다.
렉서스코리아는 전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LEXUS DESIGN AWARD)' 최종후보 12명을 발표, 이중 한국의 정명덕 디자이너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해마다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해 국내 신인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함께', '공동'이라는 뜻의 라틴 접두어 'CO-'로 총 68개 국가에서 1300개 작품이 출품됐다. 데이비드 아자예(Sir David Adjaye)등 세계적인 건축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독창성과 주제의 본질에 충실함', '렉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과의 일치성'을 심사 기준으로 선발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한국인 수상자 정명덕 디자이너의 '패브릭 블록(Fabric Block)'은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융합(Co-merging)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과 수상작 전시는 오는 4월 2018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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