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 광명시 목감천 일대'환경정화 활동'벌여

  • 전국
  • 경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 광명시 목감천 일대'환경정화 활동'벌여

  • 승인 2018-04-02 11:01
  • 임민일 기자임민일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가 지난 31일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 100명은 이날 오전 광명시 노온사동 태승물류 앞에서 목감천 둑 길 1Km 정도의 구간을 청소하며 20kg의 쓰레기봉투 50개를 수거했다.

광명시는 목감천의 구간 복원, 수질 개선, 생태 환경 복원 등 사람과 하천이 조화되는 경관 조성 공사를 추진한지 11년이 지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목감천의 수질은 여전히 좋음 단계로 유지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드문 곳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휴일에 산책을 나올 시민들을 생각하며 휴일을 반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 깡통, 종이류 등 하나라도 놓칠세라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단 회원 김지현(30, 여) 씨는 "항상 목감천 주변에서 조깅을 한다. 뛰다 보면 버려진 쓰레기를 가끔 보게 되고 환경정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라며 "때마침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지켜보던 시민 이미순(28,여) 씨는 "봄에는 쓰레기가 쌓여있으면 벌레도 꼬이고 보기에도 너무 안 좋은데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주워 주니 보기 좋다"라며 "자원봉사자 중에 맨발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봤는데 감동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서 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6.25참전유공자회와 함께하는 정기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쌀, 김장김치, 연탄 나눔) ▲핑크 보자기(무료 반찬 나눔) ▲백세 만세(건강한 노인문화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임민일 기자 immin7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덕수 대행 “직면한 위기, 제가 해야하는 일 하고자”… 총리 사퇴
  2. [르포] "안전한 게 맞나요?"…관저다목적체육관 천장 낙하에 불안 고조
  3. 대전관광공사.과학산업진흥원 이달 원도심 행… 산하기관 이전 신호탄
  4. 대전시, 국토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공모 최종 선정
  5. 천안동남서-압구정KM 성형외과, 마약범죄예방 나선다
  1.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2. 도시재생 뉴딜사업 핵심 어울림그린센터 본격 착수
  3.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전시 힘 보탠다
  4. 동부권 문화 거점 동대전도서관 개관
  5. [기고] 신뢰받는 선거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헤드라인 뉴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지난 3월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고 유력 대권 주자인 이 후보의 피선거권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한덕수 대행 “직면한 위기, 제가 해야하는 일 하고자”… 총리 사퇴
한덕수 대행 “직면한 위기, 제가 해야하는 일 하고자”… 총리 사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깊이 고민해 온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직후다. 또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 선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 선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월 5일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를 포함해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무료 체험과 나눔,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5일에는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가 열리며, 관람객들은 마술과 버블쇼를 즐기며 아기 반달곰의 새로운 이름을 짓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5월 1일과 6일에는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새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