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계 '가정의 달' 이벤트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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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계 '가정의 달' 이벤트 행사 '풍성'

어린이날 맞아 환아 위한 행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눈길'

  • 승인 2018-05-07 10:16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인삼공사배구단팬사인회-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과 소아환자
건양대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을 초청해 소아환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진=건양대병원>
지역 의료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을 위한 행사들이 지역 병원에서 줄을 이었다.

건양대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대전을 연고로 하는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을 초청해 소아환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인삼공사 여자배구단 선수 14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들이 방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들을 찾아 팬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사인 배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대전시 보조기기센터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날 추억 만들기'행사를 진행했으며, 을지대병원은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해 선물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을지대병원 의료진들은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70여명의 환아들에게 풍선과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선병원재단은 지난 3일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봄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선병원 문화이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피아니스트 김태희가 함께해 생기발랄하고 따스한 봄 분위기 가득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줬다.

또한, 지역 의료계에서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200여명을 한자리에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우리병원은 8일 어버이날에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식 및 사랑의 떡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3년 개원 이후 매년 진행한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대전우리병원 박우민 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과 떡을 통해 어버이날 의미를 되살리고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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