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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가와 인스타그램 |
일본이 콜롬비아와의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설욕했다.
일본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덴마크전 이후 8년 만의 승리이자 월드컵 역사에서 남미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이다.
전반 3분 카를로스 산체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패널티킥(PK)를 성공시킨 카가와 신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PK는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것을 의식하고 냉정하게 차려고 노력했다"면서 "아직 아무것도 성취하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해 어시스트를 기록한 혼다 게이스케는 "경기 내용은 좋은 것이 아니었다. 수적 우위의 장점을 살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냉정을 유지하면서도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일본은 오는 25일 세네갈과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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