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전 침몰했던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이하 돈스코이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강원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고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돈스코이호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일본해군사령부 극비문서를 비롯해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 해군 제독 크로체스 오엔스키 중장의 전쟁 참전기록, 러시아군으로부터 금화를 받은 당시 울릉도 주민의 증언 등이 있다.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전하게 인양됐으면 좋겠다", "러시아배면 러시아에 돌려주는거 아닌가", "유물탐사인가요", "인양되면 일반인도 보게 해줬으면 좋겠다", "113년 전에 침몰된 배라니..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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