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전문건설업계 현안·불황타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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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 전문건설업계 현안·불황타계 모색"

전문건설 세종·충남도회 보령시장 간담회

  • 승인 2018-08-20 16:33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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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는 20일 오후 2시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과의 면담에서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건의하고 불황 타계 방법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이호명 회장과 구용완 부회장, 김성일 운영위원, 김기성 보령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명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전문건설공사 발주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요청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건설공사 조기 집행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장비대와 인건비 상승, 이로 인한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조기 집행은 지양하겠다"고 화답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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