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비상상황실 가동

  • 전국
  • 경기

인천교통공사,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비상상황실 가동

전 직원 지원체계 구축 태풍에 따른 피해 최소화 총력

  • 승인 2018-08-22 16: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91-1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간부직원을 소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그간 호우시 침수지역 등 취약개소 정비 실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구축, 강풍에 따른 열차 운행대책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태풍 상륙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의 전도 붕괴 예방조치, 각 역사 차수판 설치, 배수펌프 가동점검 등 전 직원 지원체계 구축으로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열차운행규정에 따르면. 풍속이 20m/s 이상 25m/s 미만 일 때 지상구간을 열차운행은 40km/h 이하의 주의운전, 풍속이 25m/s이상 30m/s 미만일 때 지상구간 열차운행 정지, 30m/s 이상일 때 지상구간의 열차운행을 중지하게 되어있다.



한편 전 구간이 교량 위에서 운행되는 의정부경전철은 강풍에 취약하다고 판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풍속 25m/s가 넘을 경우 운행을 중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도 철거한 사전점검과 재난상황의 대처 능력을 함양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공사는 2014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기상재해 대응능력을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 9월 2호선 검암역에 풍속계를 설치하고, 올 7월에는 종합관제실에 지진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 안전대비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 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 막올려
  3.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4. 공식 선거운동 시작
  5. 대전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기술사업화 메카로 재탄생하나… 과기계 시선집중
  1. 이재명 "충청이 선택하면 이긴다…행정수도·과학도시 약속"
  2. 준공 30년 넘은 대덕·유성소방서 이전요구 봇물…"검토중"
  3.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 농협 세종통합센터·연서농협 합심, 농촌 일손돕기 눈길

헤드라인 뉴스


`대전 D-도약 펀드` 조성 착수... 민관이 함께 지역산업 투자 나선다

'대전 D-도약 펀드' 조성 착수... 민관이 함께 지역산업 투자 나선다

대전시가 2000억 원 규모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에 착수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 구축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000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6·3 대선 공식선거 운동 둘째 날, 홍준표 지지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준표 지지모임은 '홍사모'와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홍준표캠프SNS팀’ 등의 회원들은 13일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대전에서는 해마다 16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센터에서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이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사에 담아봤다. 다음은 챗GPT에게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다 구해져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의 사연 글을 작성해줘'라고 요청한 결과로 작성된 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이었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