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광진구 방문 및 현장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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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광진구 방문 및 현장의견 청취’

  • 승인 2018-09-16 19:43
  • 노춘호 기자노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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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장(지시봉들고 설명중)과 위원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9월 13일(목) 광진구청 및 KT 현장 부지(자양1구역)를 방문, 도시계획 현황 및 쟁점사항과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광진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토지이용, 최고고도지구, 재정비촉진사업' 등 광진구의 주요 도시계획 현황 및 현안 그리고 건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경청 후 서로 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위원들은 KT 강북본부를 방문 KT 부지 개발과 관련, 개발이 늦어지면 인근 상권의 침체가 길어지며 주민의 고통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인제 위원장(민주당, 구로4)은 "자양1구역 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통신시설이 신속히 이전해야 한다"며, "KT가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요청하고, 또한 서울시와 광진구도 수도권정비심의 등 사업절차 이행에 앞장서야 한다" 강조하였다.



한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와 중곡동 저층주거지의 현황'을 자신의 지역구인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과 함께 살펴보며, 고도지구의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인제 위원장은 "현재 광진구가 도시계획 재진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진단을 통해 도시계획에 불합리한 사항이 있다면, 이를 조정해야 한다"며, 도시개발계획을 위해서는 합리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성북구(9/12)와 광진구(9/13) 등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 지역의 분위기를 인식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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