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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배우 박해일의 남다른 필모그래피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감정의 미묘한 드라마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주인공 윤영을 맡은 배우 박해일은 '경주', '필름시대사랑'에 이어 세 번째로 주연 배우로 함께 하여 박해일 배우와 장률 감독은 5년이 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감독과 주연 배우 간의 돈독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연출과 연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를 선보이며 장률 감독 특유의 작품 세계관이 더욱 진하게 드러난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시작으로 영화에 데뷔한 박해일은 '국화꽃 향기', '질투는 나의 힘',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하면서 2003년 한 해 동안 각종 신인 배우상을 휩쓸며 최근까지 제48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제3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해일은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서 시를 쓰다 만 백수 시인 윤영을 맡아, 시네아스트 장률 특유의 리듬과 군산의 정취로 관객들의 발길을 끈다.
한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8일 개봉, 관객들과 만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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