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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해당 PC방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가 살해당하기 전 B씨와 그의 동생 C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것.
글쓴이는 B씨가 환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점장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고 하자 C씨가 “칼로 죽여버리겠다”는 발언까지 내뱉었다고 언급된다.
경찰이 온 후 A씨는 살해 협박을 당했다고 알렸으나 경찰은 B씨, C씨를 돌려보냈고 화장실에 숨어있던 두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A씨를 C씨가 뒤에서 붙잡고 A씨가 칼로 찔렀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17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B씨, C씨가 화장실에 머물렀던 시간은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으며, 두 사람을 공범으로 보기에는 정황상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B씨는 경찰 출동 후 집으로 돌아간 다음 칼을 다시 가지고 나와 사건을 저질렀고, 공범이 아닌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에선 A씨가 평소 성실했으며, 아르바이트로 모델을 준비하던 평범한 청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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