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파업 vs 카카오 카풀 팽팽한 대립 이슈 속 누리꾼들 반응은? '시선집중'

  • 핫클릭
  • 방송/연예

택시파업 vs 카카오 카풀 팽팽한 대립 이슈 속 누리꾼들 반응은? '시선집중'

  • 승인 2018-10-18 12:01
  • 수정 2018-10-18 12:11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20181018_115558
카카오 카풀 사업에 반발해 택시업계가 18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택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 간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이슈가 되고 있다.

 


카카오 카풀 측이 공지한 차량 등록 조건에 따르면 렌터카 또는 경차, 소형차의 소유주는 카카오 카풀에 등록할 수 없다. 또한 자동차 등록증의 최초 등록일 기준 만 7년이 초과해서도 안 된다. 자동차 보험증 내에 대인배상2 항목이 포함되지 않은 차주도 카카오 카풀을 이용할 수 없다.

 

최바다 카카오모빌리티 신사업 팀장은 17일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해 “기존 대중교통의 공급이 부족한 출퇴근이나 심야시간 등에 나홀로 운전 차량의 빈 좌석을 저희가 스마트폰으로 공유해서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매칭해 주는 서비스”라면서 “준비를 위해 올 2월에 카풀 스타트업 럭시라는 업체를 인수했고, 이번 카풀 참여자 사전 모집은 기존 럭시 이용자들의 인수인계 차원에서 조금 진행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양덕 전국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상무는 “지금 카카오라든지 카풀 업체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 게 수요 공급 불일치, 정말 타고 싶을 때 못 타는 이런 부분이다. 그런 부분들은 일부분 인정을 한다. 단지 그 해결책이 이제 다르다는 것”이라면서 “저희는 충분히 현재의 택시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택시 기본급만 올리고 사실 난 탔는데 거부당한적도 많아", "택시 시장도 발전해야한다", "카카오 카풀 격하게 환영해요", "택시 기사님들을 응원합니다", "택시 파업 진짜 이유 모르겠어 기본급만 올리고 서비스는 진짜 몽미", "카카오 카풀에 난 손", "택시 승차거부 한두번이 아닌데 진짜 택시 타고싶지않아", "우리도 택시 이용 거부", "우리동네는 택시 다니는데", "택시 진짜 많은데 파업 일부 아냐?ㅋㅋ", "내눈에 보이는건 길에 다 택시", "카카오 카풀 되면 승차 거부될일없겠지 응원해요"등 수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