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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주 선생님은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를 따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유능한 의사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지금 93세의 나이에도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픈 몸만큼 삶의 의욕도 줄어만 가는 고령의 환자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준다.
한원주 선생님은 "어떤때는 사랑만 가지고도 병이 나을때가 있어요"라며 사랑으로 환자를 대했다.
한원주 의사는 "의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환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의사의 역할은 20%밖에 안 된다. 환자가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치료의 80%를 차지한다"고 했다.
한원주 의사는 "사람이 움직이게끔 되어 있고, 일하게끔 되어 있는 것이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 안 믿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환자들을 보며 느낀다. '자기가 할 것은 스스로 해야만 건강을 지키는구나' 하는 거다"라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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