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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이 26일 주연 배우들의 반전 모습이 담긴 포스터 7종을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이날 공개된 ‘완벽한 타인’의 반전 캐릭터포스터는 친구들 각자의 출사표 같은 대화 메시지와 두 개의 얼굴로 시선을 끈다. 카카오 이모티콘처럼 표현된 캐릭터들의 두 가지 표정에서 영화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작이 좋다, 시작이 좋아”라는 말로 게임에 대한 태도를 드러내는 심드렁하고 까칠한 변호사 태수(유해진 분), 친구들끼리 비밀이 없다면서도 초조한 표정의 성형 전문의 석호(조진웅 분), “옛날 여자친구랑은 절대 전화 안 해!”라는 선언과 달리 심각한 표정의 준모(이서진 분), 두려울 것 없어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는 가정주부 수현(염정아 분), 잠금해제 게임을 처음 제안한 정신과 전문의 예진(김지수 분), “재미 없으면 그만하면 되잖아요”라며 당차게 합류한 새댁 세경(송하윤 분), 그리고 홀로 단체 문자를 받지 못하며 은근 소외되는 다혈질 백수 영배(윤경호 분)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친구들의 면모가 돋보인다.
‘완벽한 타인’에서 7인의 친구를 연기한 배우들은 실제로 촬영지인 전라도 광주의 맛집을 찾아 다니며 현실에서의 우정을 쌓았다. 영화로 만나 진짜 절친이 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폭발적인 연기는 영화 ‘완벽한 타인’이 역대급 시사 호평을 받게 한 주된 요소 중 하나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시사회 마다 호평을 받은 10월의 완벽 흥행 다크호스로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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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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