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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
KBS2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이 시청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
닐슨코리아(시청률 조사기관)집계 기준에 의하면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27일(토) 23회, 24회 방송에서 23.1%, 27.9%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에 굳건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 5주 만에 30% 돌파에 성공한 ‘하나뿐인 내편’은 전작 ‘같이 살래요’보다 빠른 추세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까지 동시에 입증하며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최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강수일(최수종 분)은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고백하다 거절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과 호기심을 전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사람을 마주친 강수일은 술에 취한 왕대륙을 차로 데려다 주는 내내 왕대륙이 과거 다른 여자와 입을 맞추던 장면을 떠올렸고 그런 남자가 자신의 딸에게 고백한 사실에 인상을 찡그리거나 그를 노려보는 등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강수일은 집에 들어가려는 왕대륙을 불러세워 본의 아니게 김도란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고 전하며 "우리 도란이만 상처받을 것 같은데"라고 작은 목소리로 독백하며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애정 어린 마음을 목고리와 표정으로 담아냈다.
극중 최수종은 왕대륙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듯한 표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부성애를 보이다가도 배우 진경과는 설레는 표정과 어쩔 줄 몰라하는 몸짓으로 색다른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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