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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서 멜로 호흡을 맞춘 류승룡, 천우희가 소감을 밝혔다.
과거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손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극중 마을을 찾는 피리 부는 사내, 떠돌이 악사 우룡 역의 류승룡, 마을의 무당 미숙 역의 천우희는 영화의 유일한 멜로 라인을 형성한다. 1987년생인 천우희와 1970년생인 류승룡은 17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멜로 연기를 성사한 것.
류승룡은 “멜로가 처음인데 저여서 죄송했다”며 “치열한 멜로를 꿈꿨지만 전 연령이 봐도 되는 유익한 멜로였다. 편집 되더라도 애정신을 넣자고 하니 감독님이 칼같이 자르시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천우희는 “선배님과의 멜로 라인에 기대가 컸지만 어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멜로라 좋다”며 “이뤄질 듯 하다가 못 이뤄져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 영화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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