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 솔로 콘서트 성황리 종료.."마지막도 인피니트였으면.."

  • 핫클릭
  • 방송/연예

인피니트 우현 솔로 콘서트 성황리 종료.."마지막도 인피니트였으면.."

  • 승인 2018-11-05 07:44
  • 온라인이슈 팀온라인이슈 팀

20181105_namwoohyun1

인피니트 메인보컬 남우현이 자신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식목일(植木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식목일’이 진행됐다. 남우현은 ‘식목일’에 대해 “제 이름이 남우현이라 별명도 나무다. 제가 스케줄을 할 때마다 팬분들이 꼭 응원을 해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속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추억들이 제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저와 팬분들의 마음속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보자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남우현은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식목일’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Write..(라이트)’와 두 번째 솔로 앨범 ‘Second Write..(세컨드 라이트)’의 수록곡 무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Write..(라이트)’의 타이틀곡 ‘끄덕끄덕’으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식목일’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오프닝 곡으로 골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밴드,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늘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하려니까 굉장히 허전하면서 멤버들 생각도 많이 났다. 어떤 무대를 준비해서 ‘식목일’을 채울까 걱정이 많았다. 여러분들이 어떤 무대를 좋아해 주실지 고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끄덕끄덕’을 비롯해 ‘그 사람’, ‘Gravity(그래비티)’, ‘눈을 감으면’, ‘향기’, ‘Stand by me(스탠바이미)’, ‘너만 괜찮다면’, ‘사랑해’, ‘Smile(스마일)’ 등 솔로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트 리스트를 준비해 인스피릿(인피니트 팬클럽)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팀 내 메인보컬답게 솔로, 드라마 OST, 유닛 활동에 참여해온 남우현은 샤이니 키와 함께했던 유닛 ‘투하트’의 ‘Delicious(딜리셔스)’, ‘Tell Me Why(텔 미 와이)’, ‘You’re My Lady(유어 마이 레이디)’를 혼자서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루시아와 듀엣 한 ‘선인장’도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뿐만 아니라 인피니트의 히트곡 ‘Bad(배드)’를 락 버전으로 편곡한 뒤 댄스 브레이크까지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팬들과 함께한 ‘사랑해’였다. 남우현은 “드림 콘서트 때 혼자 큰 무대에 서 있는데, 약 2,000여 명의 팬분들이 응원을 와주셨다. 그때 느낀 감정을 쓴 곡이 바로 ‘사랑해’였다”며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꼭 부르고 싶었다. 솔로 콘서트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게 참 꿈같다”고 말했다. 팬들은 그런 남우현을 위해 ‘고마워’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화답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든든한 지원사격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장동우가 남우현을 위해 ‘I Swear(아이 스웨어)’ 무대에 올라 랩 피처링에 나선 것. 이어 장동우는 올해 초 발매된 인피니트의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탑 시드)’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 ‘TGIF(티지아이에프)’를 선보여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또 골든차일드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담다디’, ‘Genie(지니)’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더했다.

남우현은 콘서트 중 공개된 VCR을 통해서 솔로 가수로서의 포부, 인피니트라는 팀에 대한 애정,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 음악,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면서 제 길을 가면 될 것 같다”며 “인피니트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마지막도 인피니트였으면 좋겠다. 사실 솔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인피니트 활동이 있다고 하면 무조건 추진할 생각이다. 인피니트가 너무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1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몇천만 명의 팬분들을 만났지만,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 커진다.”면서 “더 완벽해져야한다는 생각이 커졌다. 더 욕심이 난다.”고 강조했다. 또 “팬분들이 ‘왜 나를 좋아해 주시지?’, ‘왜 나일까?’, ‘왜 내 음악을 사랑해주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받을 자격이 있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다. 인생을 살면서 동반자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남우현이 속한 인피니트는 조만간 완전체로 팬미팅을 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2. 대전 샘머리초 인근서 승용차 가로수 충돌… 19세 운전자 사망
  3. 대통령 집무실·국회 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4.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5. 대전 일부지역 정비사업 침체 원인은?
  1. '문화재 때문에'… 세종 軍비행장 이전사업 또 늦어진다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축설계 본격화 "2029년 입주 문제 없다"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동상이몽'… 리더십 시험대 오른 대학본부
  4. 허태정 "정부 초과세수, 지방교부세로 확대" 전격 건의
  5.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누출 사고··· 인명 피해 없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공동 대응, 서산공항 건설 추진 등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총 결집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정부회의는 민선 9기 도와 시군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진행된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를 충남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모였다. 엄승용..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종 서남부권에 첫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간 주도로 장군면 은용리 일원에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인데, 최근 공급 물량 배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장군면 은용리 산 15-4 일원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정계획 고시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시행자인 ㈜그린랩을 통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이다. 관할기관에 투자의향서가 제출된 기준으로는 관내 첫 민간 주도 산단 조성사업이며, 장군면 첫 산단으로도 부각된다. 지..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정책과 관련,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 중 하나"라며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과 비교해 투기 수요가 낮은 비수도권 대출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과도한 공사비, 보유세 강화,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불리한 대출·청약 제도 등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KBS 별관에서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해 건설과 금융계, 공인중개사와 시민·청년단체, 유튜버와 부동산 관련 카페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