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6차산업 시범사업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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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차산업 시범사업 포문 열어

시범사업 선정업체 '농가맛집 아미여울' 운영 시작

  • 승인 2018-11-07 07:1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의 6차산업 시범사업에 참여해온 '농가맛집 아미여울'이 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더불어 농가맛집의 주력메뉴이자 당진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꺼먹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농가맛집 아미여울은 꺼먹지 비빔밥과 꺼먹지 황태조림, 아미여울 한상 등 당진의 향토 식재료인 꺼먹지를 대표메뉴로 내걸고 영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과 연계해 농가레스토랑과 직거래 판매장,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역 전략품목을 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6차산업 시범사업 외에도 사과대추, 쪽파, 블루베리 등을 6차산업 특화품목으로 육성했으며 지역 특화빵 개발, 송산 아궁이 마을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건립 등 다양한 6차산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시는 향후에도 6차산업 5개년 종합발전 기본계획 수립, 6차산업 기반구축 지원시스템 운영, 해나루쌀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 및 판로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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