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 아파트 신규 분양 1만 8800세대 규모...재개발·재건축 주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2019년 대전 아파트 신규 분양 1만 8800세대 규모...재개발·재건축 주도

일반분양 7000여세대, 재개발재건축 등 1만 1800여세대
서구 7568세대로 최다... 유성구 5358세대, 중구 3616세대, 동구 1588세대, 대덕구 670여세대 전망

  • 승인 2018-12-13 16:28
  • 신문게재 2018-12-14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전경
대전시 전경
2019년 대전에는 모두 1만 8800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에 따른 분양이 60%를 넘어서면서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자치구별로는 서구와 유성구에 70%에 육박하는 물량이 포진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건설업계,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내년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1만 8800여 세대(추정치)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분양이 7000여 세대, 재개발과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따른 분양은 1만 1800여 세대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가 7568여 세대로 가장 많고, 유성구 5358세대, 중구 3616세대, 동구 1588세대, 대덕구 670여 세대 규모다.

신흥3구역조감도
신흥3구역 SK뷰 조감도
우선 동구에선 SK건설이 시공하는 신흥3구역 ‘SK뷰’가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모두 1588세대다. 이주와 철거를 준비 중이며 빠르면 6월 분양이다.

중구의 경우 철거 중인 목동 3구역 재개발사업(993세대)이 3∼4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시공한다.

목동3구역
목동 3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한진중공업이 짓는 선화 B구역 재개발사업(862세대)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다우주택건설이 시공 예정인 선화구역 재개발사업(997세대)과 대림산업(고려개발)이 참여한 문화2구역 재개발사업(764세대)은 사업시행인가 단계를 밟고 있다.

서구에선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사업 분양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 1881세대 규모로, 이주와 철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6월쯤 분양이 가능하다.

도마변동8구역
도마변동 8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재건축사업인 용문1·2·3구역(2763세대)도 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함께 짓는 곳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를 밟고 있으며 하반기 분양이 목표다.

1974세대 규모의 탄방1구역(숭어리샘) 재건축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잘 마무리하면 하반기 분양이 가능하다. 관저동 포스코건설 ‘더샵 3차’(950세대)의 경우 애초 2018년 분양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해를 넘기게 됐다.

유성구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복용동 현대아이파크가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보인다. 1단지 1254세대, 2단지 1306세대 등 모두 2560세대 규모다. 애초 이달 분양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특화설계 재심의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의 절차가 남아 3월 전후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조감도
복용동 현대아이파크 조감도
갑천친수구역 1블록(1054세대)·2블록(928세대)도 내년 분양이 목표다. 하지만 공영과 민영, 민관 공동 등 여러 개발 방식을 놓고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민간건설사 등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지켜봐야 한다.

봉산동 ‘대광로제비앙’(826세대)도 있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주)대광건영(대표 조태석)이 맡았지만, 부지 조성을 위한 형질변경 등을 놓고 관련법 적용 문제에 걸린 상태다.

대덕구의 경우 1차 분양을 했던 신탄진 동일스위트가 ‘리버스카이’ 2차(650∼700세대) 있다. 거쳐야 할 과제가 적지 않지만,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하반기에 분양도 가능하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진 않지만, ‘2020년 경제 위기설’ 등의 여파로 내년에 사업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대전의 경우 다른 지방 광역시와 비교해 그나마 상황이 나아 비관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2019년 대전시 아파트 분양 계획 (추정)

자치구 사업명 시공사 세대수 분양
동구 신흥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SK건설 'SK뷰' 1588 6월
중구 목동 3구역 재개발사업 포스코계룡건설, '더샵리슈빌' 993 3월
      선화 B구역 재개발사업 한진중공업 '해모루' 862 하반기
      선화구역 재개발사업 다우주택건설 '휴리움' 997 하반기
      문화 2구역 재개발사업 대림산업(고려개발) '이편한세상' 764 하반기
서구 도마변동 8구역 재개발사업 한화건설대림산업 1881 6월
      용문 123구역 재건축사업 포스코건설계룡건설 2763 하반기
      탄방 1구역 재건축사업 GS건설현대산업개발, '자이아이파크' 1974 하반기
      관저지구 도시개발사업 포스코건설, '더샵 3차' 950 하반기
유성구 도안 2-1단계 도시개발사업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2560 3월
      갑천친수구역 1블록 개발방식 미정 1054 하반기
      갑천친수구역 2블록 개발방식 미정 928 하반기
      구즉지구 도시개발사업 대광건영, '대광로제비앙' 826 하반기
대덕구 신탄진 도시개발사업 동일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차' 650∼700 하반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