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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 |
김경수 지사는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 심리로 열리는 결심공판에 출석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정의 끝자락에 와있다"며 "누구 말이 진실인지 마지막 재판에서도 충분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저는 이 사건의 초기부터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구해왔고, 특검도 제가 먼저 요구했다"며 "야당이 추천한 특검 조사에 충실히 임했고, 특검의 어떤 요구든 최대한 수용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26일 '드루킹' 김동원씨가 자신의 결심 공판에서 김경수 지사에게 "배신당했다. 속았다"며 원망한 것과 관련해서도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어떤 것이 사실인지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당선 등을 위해 댓글조작 프로그램을 이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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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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