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 언어발달을 위해 하지말아야 할 행동

  • 문화
  • 실전육아 톡톡톡

[실전육아 톡톡톡] 내 아이 언어발달을 위해 하지말아야 할 행동

늦둥이 엄마 기자가 알려주는 육아정보

  • 승인 2019-03-18 17:32
  • 수정 2019-03-18 17:38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01


02


03


04


05


06



아이가 만 2세가 되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합니다. 평생 언어생활의 기초가 다져지는 아주 중요한 시기예요. 이 시기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 부모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는데요, 바로 언어발달을 자재하는 행동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들을 조심해야 할지 알아볼까요? <편집자주>

1. 복잡한 문장 사용, 안돼요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 엄마는 '수다쟁이'가 돼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복잡한 중문을 사용해 말을 거는 행동이 언어 발달에 효과적이라 믿는 분들도 많은데요. 언어 표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만2세 시기에는 엄마가 복잡한 문장구조를 사용할 경우 아이는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가령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놀이터로 가보자"와 같은 복잡한 문장보다는 "파란색 티셔츠 입자, 다 입었네?, 놀이터로 가볼까?"와 같은 단순한 문장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2. 대명사 사용, 안돼요
이것, 저것, 이쪽, 저쪽 등의 대명사는 대화 중 단어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언어발달에 있어서는 대명사보다는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아이에게 신발을 신기면서 "이쪽에 신자"보다는 "오른쪽 발에 신발을 신자"처럼 단어를 사용해 아이가 신체 기관이나 단어의 명칭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3. 지나치게 많은 말, 안돼요
말이 많은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언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표현력과 언어 구사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듯이 엄마가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말이 많으면 속도도 빨라질 수 있는데요. 아이는 빠르게 말하는 엄마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뿐더러, 엄마가 말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을 경우 아이 스스로 말할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엄마가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칭찬과 잔소리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아이의 반응 무시, 안돼요
엄마들은 말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혼자 떠들어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아웃풋(Output)에 대한 생각 없이 인풋(Input)만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대답할 내용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듣고 적절한 반응을 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의사소통 스킬을 배우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밥이랑 빵 중 뭐 먹을래?" 라고 물은 뒤 바로 "우유도 먹을까? 어떤 컵에 먹을래?" 등 질문을 퍼붓거나 "그래도 밥이 좋지?" 라고 엄마가 답을 먼저 제시하는 등의 태도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5. 어려운 단어 사용, 안돼요
아이의 어휘력을 높여주고자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죠. 아이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단어사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데요. 엄마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소통이 어려워 말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만2세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 주세요.
 

한세화 기자 kcjhsh99@ 

 

 

[실전육아 톡톡톡] 둘째를 낳고 비로소 알게되는 몇가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130010011982

 

[실전육아 톡톡톡] 명절육아 스트레스, 이렇게 대처하자!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01010000100

 

[실전육아 톡톡톡] 격변의 시기 '원더윅스(Wonder weeks)'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12010003136

 

[실전육아 톡톡톡] 아기의 배앓이 영아산통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13010003640

 

[실전육아 톡톡톡] 아이의 정리정돈 습관, 중요한 3가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14010004203

 

[실전육아 톡톡톡] 연년생 육아. 이렇게 하자!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18010005608

 

[실전육아 톡톡톡] 그것이 궁금하다! 아빠육아 신조어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20010006895

 

[실전육아 톡톡톡내 아이의 배변훈련, 현명한 방법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21010007344

 

[실전육아 톡톡톡우리아이 기질에 맞는 양육법 "늦어도 괜찮아"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22010007852

 

[실전육아 톡톡톡조선시대 육아일기 '양아록'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25010008774

 

[실전육아 톡톡톡아이의 깨무는 습관-1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요"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226010009424

 

[실전육아 톡톡톡아이의 깨무는 습관-2 현명한 대처 방법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227010010025

 

[실전육아 톡톡톡아빠가 육아를 많이 할수록 좋은점 5가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228010010684

 

[실전육아 톡톡톡] 아이의 언어발달 체크리스트, 18~24개월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304010001015

 

[실전육아 톡톡톡] 다 쓴 육아용품, 이렇게 처리하세요!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lcode=&series=&key=2019031401000579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3.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4.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5.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1.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2.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3.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달성
  4. 천안시, '영양플러스 영유아 이유식 교실' 운영
  5. 천안시, 가을철 식중독 방심은 금물…예방수칙 준수 당부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