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수업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배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선생님들의 수업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배움"

2019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수

  • 승인 2019-05-26 06:51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수업혁신 (1)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23일 '2019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이번 연수는 홍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수는 격주 3회에 걸쳐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의 혁신, 평가의 혁신, 학교생활기록부 일체화를 주제로 실시한다.

그 첫 번째 연수로 '과정중심평가를 중심으로 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주제로 해미중학교 김정민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혼합해 진행했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 교수·학습, 평가가 일관성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이 일체화되기 위해서는 수업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과정에서 성장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중심 평가가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홍성교육지원청이 이번 교-수-평-기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선호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번 연수에 참여해 교육과정 문해력이 향상될 것이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참학력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수업혁신 (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5.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1.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5.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헤드라인 뉴스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며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의대 정원이 회귀했음에도, 충청권은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16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지원상황을 분석한 결과, 정원 내 기준 충청권 7곳에서 283명을 모집해 44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대가 개별적으로 공개한 정원내·외 결과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경쟁률은 15.62대 1로 지난해(14.56대 1)보다 소폭 올랐으나, 지원자는 3776명(-46.1..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육상유망주 박시윤, 조용한 연습벌레 한계를 넘다

"미래의 목표보다 지금의 1초를 당기고 싶어요."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박시윤(동산초 6)은 이렇게 대답했다. 박시윤이 육상과 인연을 맺었던 것은 3년 전, 또래 아이들보다 빠르고 지치는 법이 없었던 박시윤을 육상부 선배가 코치에게 소개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1년은 기초 체력훈련과 단거리 위주로 훈련했으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순발력보다 근지구력에서 좋았던 박시윤은 장거리로 전환했고 이때부터 진가가 발휘됐다. 올해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2분 27초87로 3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