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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홍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연수는 격주 3회에 걸쳐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의 혁신, 평가의 혁신, 학교생활기록부 일체화를 주제로 실시한다.
그 첫 번째 연수로 '과정중심평가를 중심으로 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주제로 해미중학교 김정민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혼합해 진행했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 교수·학습, 평가가 일관성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이 일체화되기 위해서는 수업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과정에서 성장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중심 평가가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홍성교육지원청이 이번 교-수-평-기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선호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번 연수에 참여해 교육과정 문해력이 향상될 것이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참학력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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