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학, 미래를 꽃피우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는 미래를 상상하는 수학주제관과 충북의 수학자 최석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특별부스 등 60여종의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용어와 광고디자인, 통계포스터, 수학사진 등 다양한 전시마당과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도미노, UCC공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 수학주제 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나눔마당, 수학으로 대화하는 매스토크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충북대 사범대 일원에서는 최석정·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수학 방탈출과 자연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수학산책마당이 운영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제9회 충북수학축제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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