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 기념대회 개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 기념대회 개최

장애인권 보호와 권익증진 대상자 표창

  • 승인 2019-12-03 17:0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수상자 및 내빈 단체사진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제5회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일 홍익대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제5회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갖고 지역사회 자립기반 조성을 촉구했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5년부터 장애인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립생활 실천에 대한 격려와 지역사회 자립기반 조성 및 권익향상을 위해 기념대회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을 증진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300여명의 지역사회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여부를 떠나 모두의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기념대회는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과 조상호 세종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김지희양이 뜻깊은 기념대회의 시작으로 세종시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사업성과를 보고했다.



장애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힘쓰고 적극적인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당사자 등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세종오딧세이밴드팀은 세종시장을 받았고 세종시의회의장 표창에 송주연씨, 세종시교육감 표창에 정승현 학생,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 표창에 김태우씨,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표창에 구마가이가쯔꼬, 유현수 씨가 선정됐다.

서길수, 강주현 씨는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지혜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함께 자립기반 마련과 지지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다가올 더 큰 장애인복지 정책의 변화와 그로 인한 소용돌이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 실천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2.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3. 신임 대전경찰청장에 최주원, 충남 임정주, 충북 이종원 임명
  4.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5.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1. '교육자료'된 AI디지털교과서, 앞으로 갈 길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토론회
  2. 대전교육청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타지 마세요"… 경찰 단속도
  3. 닥치는 대로 '무전취식' 50대 법원서 징역형 선고
  4. 30년 만에 폐지 수순 밟는 PBS… 정책변화 방향은?
  5.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헤드라인 뉴스


노잼도시 탈출한 대전시… 전국서 찾는 ‘잼잼도시’로

노잼도시 탈출한 대전시… 전국서 찾는 ‘잼잼도시’로

대전은 과거 '노잼도시'이미지를 탈출하고 '잼잼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과학도시,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정부 청사가 있는 행정도시로만 인식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대전은 필수 방문지로 탈바꿈했다. 노잼'은 부정어 'No'와 '재미'의 합성어다. '노잼도시'는 말 그대로 재미없는 도시를 말한다. 민선 8기 대전시는 0시 축제를 비롯해 성심당의 인기로 인한 빵의 도시 이미지,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재해석한 꿈씨패밀리 브랜드화 등의 정책을 폈다. 효과는 고무적이었다.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강력한 킬러콘텐츠를 갖고..

대전 석면 제거완료 학교 비율 전국 하위권… 세종은 100%
대전 석면 제거완료 학교 비율 전국 하위권… 세종은 100%

전국적으로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의 제거 완료 학교 비율이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유일하게 100% 제거 완료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02개 학교 건물 내 석면이 철거되지 않았다. 충청권은 대전 71·충남 170·충북 102개 학교가 앞으로 석면 제거가 필요하다. 석면 제거 완료 전국 평균은 87.2%로, 대전은 78%에 그친다. 대상 학교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현재까지 1274개 학교 석면 제거를 완료했지만 여전히 451곳..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