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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충대인상 수상자들이 강도묵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나는 忠大人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충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강도묵)는 12일 오후 6시30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층남대학교 총동창회 2019 정기총회 및 충대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충대인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 70학번 오경옥 충남대 명예교수, 체육학과 74학번 소완섭 (주)SM 개발 대표이사, 식품공학과 75학번 김영호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초대작가,법학과 78학번 강영욱 대전일보 대표이사, 간호학과 79학번 김희정 충남대병원 간호부장, 산림자원학과 80학번 이석훈 대전시 한밭수목원장, 법학과 81학번 서정만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음악과 82학번 김상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행정학과 83학번 민인홍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국어국문학과 86학번 한성일 중도일보 편집국 국장 겸 편집위원, 법학과 02학번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날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한해 우리 충남대학교에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제19대 총장으로 모교 출신의 여성 총장후보가 선출되셨고, 오래도록 염원했던 세종시 캠퍼스 진출과 충남대학교 세종병원이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팁스타운(Tips Town) 을 모교에 설립하게 돼 지난 9일 기공식이 있었다”며 “우리 충남대학교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총동창회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특히 “총동창회에서는 개교 67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와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 후배사랑 장학기금 전달, 이계호 교수 초청 건강 강의, 동문가족 등반대회를 통해 충대인의 단합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강도묵 회장은 34대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사진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35대 회장에 연임됐다.
강도묵 회장은 “무거운 중책을 다시 맡겨주시니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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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수석부회장 |
정재경 수석부회장과 전득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충남대 보직교수들과 역대 총동창회 회장들, 고문들, 동문들은 모두 함께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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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수 사무총장 |
한편 이날 충남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변평섭 전 충남대 총동창회장, 한승구 전 충남대 총동창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축사와 축하 인사를 나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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