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진로고민 정부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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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창업 진로고민 정부가 돕는다

진로교육 대상 청년까지 확장
취·창업 사업 확대·신설
관련 예산 올 2505억 원 지원

  • 승인 2020-02-04 09:51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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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교육부는 진로교육 대상을 청년까지 확장해 대학 진로, 취·창업 사업을 확대·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지난해 2324억 원에서 올 2505억 원까지 7.8% 증액한다.

청년들의 진로 고민 부담을 덜어주고 진로 결정부터 취·창업 역량개발과 사회 진출 이후 후학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이며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부는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새롭게 시행하고, '파란사다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대학생의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수행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범운영(10개교) 이후, 운영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의 해외 진로·직업경험의 기회도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업 취약계층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경우 올해 수행대학을 추가 선정(6개교)하여 총 1600명에게 단기 해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창업을 위한 역량개발 중심으로 대학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체 연계교육, 창업 관련 교육과정 등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대학과 산업체가 맞춤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해 채용을 협약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학과 협약반'을 40개 증설(일반대 20, 전문대 20)하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을 3개교 추가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친화적인 대학교육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자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선정(2개교)해 우수 창업교육 운영모델을 대학 전반에 확산하고,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해 창업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10개교 추가 선정하고 '대학창업펀드'를 약 200억 원 이상 조성(누적 850억 원해 대학 창업 기업에 초기 성장자금을 지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단계('20~'24)로 개편 추진하는 '학교기업 지원사업'(30개 내외 선정)을 통해 지역산업체 맞춤형 현장실습, 창업 프로젝트 교육 등 참여 학생의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취·창업을 희망하거나 사회진출 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준다.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3~4학년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희망사다리 장학금(Ⅰ유형)'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총 6200명으로 전년 대비 2600명 증가했으며 학기별 등록금 전액과 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청년이 대학 진학을 희망하면 '희망사다리 장학금(Ⅱ유형)'을 활용해 학기별 등록금을 지원한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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