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대전선관위 "안심투표소 운영... 대국민 행동수칙 안내"

  • 정치/행정
  • 충청 총선

[충청총선] 대전선관위 "안심투표소 운영... 대국민 행동수칙 안내"

  • 승인 2020-04-07 17:12
  • 신문게재 2020-04-08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선관위투표모습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 19 여파에 따라 유권자가 안심하고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심투표소 운영방침을 내놨다.

7일 대전시선관위에 따르면 지역 80개 사전투표소와 361개 선거 투표소 방역작업을 투표 전날까지 완료하고, 질서안내요원을 통한 1m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크 전담요원 배치, 손소독제 및 위생장갑 배치 등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관리'라는 자세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선관위는 또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안내했다.

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 신분증을 준비하고, 어린자녀 등은 가급적 동반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또 투표소에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과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소곧 후 비닐장갑 착용을 권고했다. 여기에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와 불필요한 대화 자제, 본인확인 시 마스크 잠시 내리기, 발열증상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 등이다.



집으로 귀가 땐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병준 대전선관위 위원장은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안내해 안심투표소 만들기에 유권자도 동참해달라"며 "안심투표소는 선관위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고,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에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실천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5.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