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 벚꽃 구경은 잠시 멈춰주세요"

  • 전국
  • 충북

충주시, "수안보 벚꽃 구경은 잠시 멈춰주세요"

- 수안보 벚꽃길 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및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동참 호소 -

  • 승인 2020-04-10 14:12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413 수안보벚꽃길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충주시가 11일과 12일 양일간 수안보 벚꽃길을 찾은 시민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4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 만개한 벚꽃을 보고자 다수의 인원이 몰리면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됨에 따라, 벚꽃길 방문 자제와 차량 통제 캠페인을 벌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매년 개최해 왔던 충주호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수안보온천제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개화기를 맞아 벚꽃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해당 장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 두기 호소문과 손 소독제를 건네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수안보온천제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시민들에게 뜻깊은 행사이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이러한 뜻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 종식하고 더 좋은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과 5일 주말을 맞아 충주댐 일원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충주댐 벚꽃길을 방문했지만, 차량통제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벚꽃을 구경하며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전하며, 수안보 벚꽃길 방문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할 시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4.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5.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4.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