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4월 23일(목) 막바지 꽃샘추위 “하늘은 맑아요”... 강한 바람에 대기 ‘건조’

23일 목요일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쌀쌀합니다.

설악산은 -9도를 보이는 가운데 비공식 기록으로 서울 은평구도 -1.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동안에는 어제보다 올라 서울의 기온이 13도를 보이겠고,

강릉과 대구, 부산이 16도, 대전 15도를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는데요.

미세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행히 황사는 모두 물러가고 공기질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일부와 동해안, 전남과 영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바람이 약해지면서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부터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이 날로 심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고, 다시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