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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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운영

  • 승인 2020-05-19 11:2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내달 1일부터'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5월 중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주민 홍보 등을 거쳐 6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그동안 군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로, 가구·사무용기자재 등 각종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할 때 군청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홈페이지에서 배출 신고를 하면 된다.

신고절차는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희망일 등을 입력한 후 카드결재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완료된다.



신고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여 배출 희망일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이루어진다. 인쇄물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A4용지 등에 신고내역을 기재하여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배출가능 품목, 배출요령 및 수수료 내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되며, 신고되지 않은 품목이나 신고된 품목과 다른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대형 폐가전 제품은 콜센터로 사전 예약을 거쳐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운영으로 군민들이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읍면에서 발급하던 오프라인 발급도 병행된다"라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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