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재준 원장 "대학병원급 원스톱 시술로 지역주민 건강 책임지겠다"

  • 문화
  • 건강/의료

[건강] 이재준 원장 "대학병원급 원스톱 시술로 지역주민 건강 책임지겠다"

[계룡내과의원 이재준 원장 인터뷰]
많은 환자 진료보는 것보다 한 분 한 분 진료보는게 가장 중요
첨단 장비 토대로 전문적인 진료 할 수 있어 입소문도 금방 퍼져

  • 승인 2020-05-24 13:00
  • 신문게재 2020-05-25 10면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KakaoTalk_20200524_000244525_04
계룡내과의원 이재준 원장 신가람 기자 shin9692@
내과는 의료 영역에서 가장 근간이 되고 범위가 넓으며 과거부터 이어져 왔던 분야다. 흔히 외과와 비교돼 수술적인 치료 없이 약물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것으로 널리 인식돼 있지만, 내과에서도 수술적인 치료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그 정의가 다소 변화됐다.

특히 내과는 신체의 어느 곳이나 내과의 영역일 수 있어서 다른 전문 분야와 많은 부분에서 중복될 수 있지만, 편의상 현재 대한내과학회에서는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등 9개의 분과로 영역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 해당 분과들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더욱 세분돼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환자의 질병에 대해 평생 건강 조력자가 돼야 하는 내과 의사로서 계룡내과의원 이재준 원장은 "환자를 많이 보는 것보다는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최선의 진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신념을 전했다. 이재준 원장을 만나 기관지 천식, 당뇨병 등을 포함한 내과가 담당하는 질병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계룡내과의원은 어떤 의료기관인지 직접 소개한다면.

▲계룡내과의원은 내과 전문의 3인으로 기본적인 외래 의료를 담당하며 건강 검진 및 심장 질환, 당뇨병, 만성 호흡기질환 등 전문적인 진료 시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위, 대장내시경 시행해 진단 및 용종 절제술 등 치료 내시경을 당일 시행해 환자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검진이나 외래 방문 시, 진단과 처방을 동시에 내려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의원이다.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와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있어 어느 곳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과 중에서도 계룡내과의원만의 특별함이란.

-▲계룡내과의원은 단체 검진을 시행하지 않고 하루 정해진 인원만 건강 검진 및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개개인에게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장점과 동시에 대학병원급 시술을 하고 있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의원이다.

내시경을 시행하고 설명하고 처방하는 과정이 당일에 모두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며 많은 환자를 보는 것보다 한분 한분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당 의원에도 영향이 있는지.

▲계룡내과의원은 대부분 소개로 환자들이 오시는 곳이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감기나 유행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아 환자 수의 감소는 있는 상황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해당 의원의 당뇨병 클리닉을 소개한다면.

▲당뇨병을 전문적으로 진료하시는 전문의가 있으며 약물, 인슐린 치료 및 운동, 식이조절 상담 등 하고 있다. 당뇨병은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의사와 환자 누구도 당뇨에 대해 소홀히 해서는 치료결과가 나쁘므로 환자분들도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동시에 적절한 약물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저혈당 위험 없이 쓸 수 있는 약이 많이 나오고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 효과가 증명된 약들도 있으니 최신지견에 맞고 환자에게 적합한 약들을 선택하여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관지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는지.

▲천식은 기도 과민성, 가역적 폐쇄 및 만성 염증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유발 요인은 여러 가지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인자 예로 진드기 음식 꽃가루 등이 있으며 아스피린 방부제 소염진통제 등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환경 및 대기오염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직업적으로 풀리우레탄 취급, 도장공, 페인트 관련 직업, 시멘트 관련 직업, 도금공, 납땜하시는 분, 동물 사육사 과수원, 섬유산업에 종사하는 분 다양한 직업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운동 유발성 천식,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KakaoTalk_20200524_000244525_02
계룡내과의원 이재준 원장 신가람 기자 shin9692@
-심장, 간장 질환에 대해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심장 질환 중에 중요한 것은 부정맥과 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이다. 특히 혈관이 좁아져서 막히는 질환의 원인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나이, 성별,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많으나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줘야 한다.

고혈압은 식이조절 및 운동, 철저한 약물 복용해 조절 가능하며 고지혈증 역시 약물 복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어 간장 질환 중 흔하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알코올성 간염이 있으며 이는 쉽게 운동 식이조절로 체중 조절하고 금주 하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독성 간염도 무시 못 하는 상황이다. 검증되지 않은 한약제와 인터넷에 나오는 몸에 좋다는 식품들을 드시는 분이 많은데 모두에게 효능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고 일부에서는 독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변 분들의 말씀에 귀가 얇아져 이것저것 드시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운동법이나 건강 유지비결이 있다면.

▲본인 같은 경우에는 매일 좋아하는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즐기려 노력한다. 환자분들도 걷기 등 하는데 좀 더 재미있고 남들과 어울려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기를 바란다.

자전거, 등산, 탁구, 헬스, 골프 뭐든 재미있게 몸을 쓸 수 있는 것 다 좋다. 단, 몸이 견뎌내고 허락하는 한해서만 당부드리고 싶다.



-앞으로 내원할 지역사회 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계룡내과의원은 환자를 많이 보는 것보다는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최선의 진료하는 것을 신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시경 검사 또한 한번을 하더라도 세심하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룡 내과의원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주민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박전규·신가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