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교육부 주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교육부 주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 승인 2020-05-25 16:54
  • 수정 2021-05-06 15:28
  • 신문게재 2020-05-26 8면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우송대 엔디컷빌딩 외경
우송대 엔디컷빌딩 외관

 

우송대학교가 교육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우송대는 융합적인 사고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S-Rail 인재상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능형철도시스템에 필요한 전문기술교과를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 분야로 분류한다.



철도전기시스템학과,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학부, IT융합학부, 미래기술학부 등 총 5개 학부(과)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팀워크 역량을 기르고자 프로젝트 및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도 기초교과, 전문교과, 심화설계교과로 수준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존 엔디컷 총장은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이 원하는 실용적 인재를 길러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우송공업대학과 된 중경산업대학교가 지난  2008년 통·폐합돼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탄생했다. 

 

철도물류대학·보건복지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호텔외식조리대학·엔디컷국제대학·솔인터네셔널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 김진화 바오로 신부 선종
  2. 한남대, 퓨리오사AI·ETRI와 글로컬대학 협력 MOU
  3. "늘봄학교 전체 학년 확대 너무 빨라" 대전 교육계 토론회서 우려 제기
  4.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 마련
  5.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1. "나를 무시했다"…대전 괴정동 교제살인 20대 남성 사전계획 정황
  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3. 대전권 14개 대학 'RISE U-늘봄 협의체' 출범… 공교육 협력모델로
  4. 한국영상대 타이난 세종학당,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공로상'
  5.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헤드라인 뉴스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전국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한 해 8만 건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대전과 울산 등 교제폭력· 살인 사건이 잇따라 속출하자 경찰이 뒤늦게 제도 보완책을 내놓았다. 관계성 범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스토킹 처벌법' 상 접근금지 조치 대상 가해자 전수 점검과 주변 순찰 집중, 구속영장 신청 시 재범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대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은 피의자의 스토킹 정황도 포착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사건인 만큼 조속한 교제폭력 방지 입법화 추진과 그 사이 법적 미비점을 보완할 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