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부여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충남서울학사 입사생 14명(여자8, 남자6)을 모집한다.
오는 8월 말 개원 예정인 충남서울학사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해 군비로 7억원을 부담해 5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특별시·인천 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등이다.
한편 입사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부여군청 및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부여군 평생학습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학사관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위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14억 원을 출자해 마련한 기숙사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개원을 앞두고 있다. 1-2인실, 장애인실 등 142실 규모로 최대 2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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