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체험박스' 배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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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 '체험박스' 배달갑니다~

20일부터 선착순 200명 접수

  • 승인 2020-07-15 16:01
  • 신문게재 2020-07-16 7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과학
인천어린이과학관, 찾아가는 과학체험전
인천시설공단(김영분 이사장)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과학관에 올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은 기존 과학관 내에서 운영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지능력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밀마을·인체마을 등 상설전시관의 전시물과 연계된 체험박스(체험재료 5종)를 택배로 설명서와 함께 받아볼 수 있어 집에서도 안전하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체험비용은 5000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5일간)이며, 유아부터 어린이(초등생)까지 선착순 200명 참여할 수 있다. 체험박스는 총 200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구성이 다른 A세트·B세트로 나눠져 있어 참여자가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만들기 체험방법 등은 동영상으로 제작, 인천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열린 과학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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