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위해 앞장서다

  • 사람들
  • 뉴스

나눔문화 확산 위해 앞장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대전 여성경제인 대표 3인나눔리더 동시가입

  • 승인 2020-07-15 16:17
  • 수정 2021-05-05 01:3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임페리얼 트레이딩 김숙현 대표, 에스키스 윤성희 대표, ㈜제니컴 김복경 대표
대전여성경제를 대표하는 ㈜제니컴 김복경 대표, 임페리얼 트레이딩 김숙현 대표, 에스키스 윤성희 대표는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복경 대표는 "박미숙 대표를 통해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고, 3명이 동시에 함께 좋은 자리를 만들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대전을 대표하는 많은 여성경제인분들이 계신데 모두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숙현 대표는 "외부에 알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쑥스러워 이런 행사를 꺼려했지만, 이를 통해 누군가도 보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하게 되었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다른분들도 동참해 나누는 기쁨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성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길 원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모두가 힘을 내시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name011
이번 가입식은 대전 나눔리더 47호 박미숙 대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제인들에게 홍보를 한 결과 이뤄지게 됐다.

정태희 회장은 “나눔리더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전의 대표 나눔 브랜드로 2019년 1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께서 1호로 가입 후 119호까지 가입되어 있다”며 “2019년 100호 가입을 달성했고, 2020년에도 100명의 나눔리더 가입을 목표로 '나눔리더 seasonⅡ'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특히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회원 가입시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나눔리더 가입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6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8부 능선 돌파...과제와 기대효과는
  2. 교원 늘봄 행정부담 해소 '늘봄지원실' 교원들 "업무배제 원칙과 달라" 반발
  3. [어린이날 연휴 사건사고] 빗길에 6중 추돌…학교 앞 음주운전까지
  4. [지식재산 날개다는 法] 특허소송 해외 법원으로 '쏠림'… 지식재산 심판자 '경쟁중'
  5. "의대 진학준비 혼란" 수험생·학부모 법원 판단에 촉각
  1. [2024 청양 안전골든벨]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자 "꽃 봉오리 여러분 더 응원하겠습니다"
  2. 대전 서구 갈마동 다세대주택서 화재…70대 사망
  3. 어버이날 맞이 효 콘서트 대노복 노래자랑
  4. 개혁신당·조국혁신당, 충청공략 가속화… 첫 토론회와 당원 스킨십도 강화
  5.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지재 특허법원 ‘절반의 완성’에 그쳐… 왜?

전국 유일 지재 특허법원 ‘절반의 완성’에 그쳐… 왜?

지식재산권 분야 새로운 발명이 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넘어 국가 간 초격차를 만들고 있다. 발명과 특허, 권리침해를 다투는 분쟁 역시 비례해 치열해졌는데, 우리는 지식재산 강국이면서 심판자 역할의 국제 분쟁 해결 무대에서 뒤처지고 있다. 대덕특구를 비롯해 충남대·카이스트, 특허청, 특허심판원과 더불어 특허법원이 소재한 대전이 국제 지식재산 분쟁 해결의 주요 무대가 되는 비전을 그려본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1 세계는 IP주도권 경쟁중2 뒤얽힌 관할논의 제자리3. 아시아 IP허브법원 향해특허법원은 전국을 관할하..

대전 동구서 맹견 70마리 탈출?… 알고보니 개농장서 2~3마리 탈출
대전 동구서 맹견 70마리 탈출?… 알고보니 개농장서 2~3마리 탈출

대전 동구에서 개 농장의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주민 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대전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개 70~80여 마리를 키우는 동구 삼괴동 일대 개 농장에서 일반 개 2~3마리가 탈출해 농장주가 자진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오인 접수로 동구청에서 주민 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동구청은 현재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대전 빵집 `성심당` 온라인쇼핑몰 해킹에 경찰 수사 착수
대전 빵집 '성심당' 온라인쇼핑몰 해킹에 경찰 수사 착수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했다'는 성심당 측의 신고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성심당 측에 따르면, 5월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에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성심당 측은 5월 5일부터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하고 안내문을 내걸었다. 성심당은 안내문을 통해 "5일 오전 9시 이전 성심당몰 접속 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