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011년부터 도내 버스기사, 사진사, 미용사, 자전거 수리공 등 50명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올해는 평생직업인과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등 3개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한다.
평생직업인은 산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이고, 대대가업인은 전통가업을 2대 이상 계승하면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자, 외길직업인은 전통시장 등에서 전통 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자이다.
요건을 갖춘 도내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8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충북도명장 등 국가나 도,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지정, 인증, 포상을 받은 자나 형사처벌 등을 받은 자, 산재율이 높은 기업체 및 그 임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10월 중 시·군별 표창 대상자를 현지 실사하고, 1차 심사를 거친 뒤 도의 최종심사를 통해 표창 대상자를 선정, 11월 중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릉사러운 직업인 선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혐력팀(☎043-220-33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