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무더위 쉼터 해충없게… 최종환 시장, 방제 작업나서

  • 전국
  • 수도권

파주 무더위 쉼터 해충없게… 최종환 시장, 방제 작업나서

  • 승인 2020-08-02 16:56
  • 신문게재 2020-08-03 6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2020-07-31-야외 무더위 쉼터 방제 및 산지정화캠페인-10
최종환시장(사진,오른쪽)이 쉼터 방제및 산지정화 캠페인 에 직접 나서고 있는모습/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지난달 31일 목동동 고인돌 산책로에 설치한 야외 무더위쉼터에서 산림병해충예찰단원 20여 명과 함께 산림병해충 방제활동 및 무더위쉼터 해충방제를 직접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내 큰 나무와 공원 내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미나방 유충과 선녀벌레 등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대량 발생하자 시민들이 폭염에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충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 곳곳에 대량 출몰해 혐오감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노래기 떼' 긴급방제도 함께 추진해 여름철 돌발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목 인근의 매미나방 애벌레나 하천변 노래기 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나 산책로, 도로변에 대한 방제 활동을 강화해야한다"라며 "쾌적한 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1.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2.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3.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4. 세종교육청, 진로체험실 오픈하우스...교육 혁신 앞장
  5. 연말 회식 후 도로에 쓰러진 70대…지나던 차량에 치어 숨져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지역대 육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2차연도 사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즈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했는데, 라이즈 위원회 구성도 기업인과 과학기술계까지 포함해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와 대학 실무자 간 소통 협의체를 마련하고, 정부의 초광역 개편에 발맞춰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과 간담회..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