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년 안정적 거주… 브랜드 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 전국
  • 수도권

최소 8년 안정적 거주… 브랜드 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69~105㎡ 규모 660가구 조성
지역 중심 입지로 인프라 풍성
단지내 어린이집·북카페 등도
초·고교 건립 예정으로 '가치'
민간 시공으로 퀄리티 입증돼

  • 승인 2020-08-11 09:58
  • 수정 2020-08-11 16:35
  • 신문게재 2020-08-12 7면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_투시도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투시도<사진=금호건설제공>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 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으로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로 중소형 평면부터 대형 평면까지 다양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이 전혀 없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시설도 뛰어나다.

전 세대 남향배치 조성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단지 안에는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과 입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여기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인근에 있는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을 편리할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 기준 5% 이하로 규정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며 "금호건설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이 설계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