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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쿨스카프"를 제작해 인천중구보건소에 전달했다 |
전달된 쿨스카프는 지난달부터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2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의료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쿨스카프는 중구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관계공무원과 무더위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배부된다.
쿨스카프 제작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황현정 씨는 "장마가 끝나면 곧 폭염이 온다는데 쿨스카프가 지역의 의료진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해 중구 내 사회복지종사자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및 공원, 지하상가 등에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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