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데이터 수집, 농정원이 대신 해드립니다!”

  • 정치/행정
  • 세종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 농정원이 대신 해드립니다!”

우수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맞춤형 데이터 지원 서비스 제공
신명식 원장, “활용도 높은 스마트팜 데이터를 구축” 강조

  • 승인 2020-09-04 19:41
  • 수정 2021-05-06 11:14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12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데이터 맞춤 활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희망기업을 4일부터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스마트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단체·법인·기업(중소, 벤처, 스타트업)으로 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에는 분야(시설원예 또는 노지)를 선택해 사업화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법, 필요 데이터와 분석·활용계획, 서비스·시스템 구축계획,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3개소로 제출서류 검토 후 참가기업의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시설원예 분야에서 2개소, 노지 분야에서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명식 원장은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정원은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팜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발굴·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19922월 농업과 농촌의 정보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농림수산정보센터와 2005년 설립된 농촌정보문화센터, 2009년 설립된 농업인재개발원의 3개 기관이 통합하여 20125월 설립되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의 정보화 촉진, 문화 창달 및 가치 확산홍보, 농업경영체로의 기술수준 및 경영능력 제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등 인적자원 육성, 농산물에 관한 안전정보의 제공, 정보교류의 활성화와 지식 및 산업재산권의 보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의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 지원, 농식품 분야의 지식 및 정보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4.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5.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충남도의회, 홍성의료원장 인사청문… 업무 수행 능력 등 다각도 검토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