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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계획도 |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수계간 용수공급 불균형 해결과 함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양수하는 것으로 보령시 1280ha, 서천군 2555ha, 부여군 301ha 등 4136ha에 공급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2080억 원이 투자되며 주요 시설로는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608만 t의 농업용수가 확보돼 염도가 2500~2900ppm에서 1500ppm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계에 위치한 담수호인 부사호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인근 190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오고 있으나, 매년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염해피해를 겪어 왔다.
이에 충남도와 보령시,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지난해 7월 5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점검회의와 연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칠 예정으로 종합평가(AHP)결과에서 0.5이상이면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김동일 시장은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가뭄상습구역에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충남도,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공동 노력해 매년 가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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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