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그린시티 공모 환경부 장관 표창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그린시티 공모 환경부 장관 표창

축산 저감사업 등 친환경 정책 결실

  • 승인 2020-10-28 10:46
  • 수정 2021-05-20 16:34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홍성군, 제9회 그린시티 공모 환경부 장관상
홍성군이 제9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홍성군이 2020년 제9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 사업을 통한 도·농 갈등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향후 환경부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 대상으로 분류돼 사업예산 우선 배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이 축산업과 주민이 상생발전하는 환경정책 추진역량과 환경 관리기반이 적절하게 구축된 우수 지자체로 전국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환경관리 역량 제고 및 친환경 행정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시티(Green City)는 환경부가 2004년 도입해 2년마다 전국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리 역량과 환경시책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옛 홍주군과 결성군이 통합돼 탄성한 홍성군은 3읍 8면 141개 법정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장항선, 국도 21호선이 동서로 뻗어 있는 충남 서해안의 교통의 요충지다. 시승격을 목표로 역사 재조명과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기능 농어업 육성과 행복한 안전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