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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미향로타리클럽(회장 한진안)은 23일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방문해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에 전달할 320만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탁했다.
금산미향로타리클럽는 젓갈 바자회 등을 통한 기금마련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활발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기증받은 방한의류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정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금산미향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금산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이 고마운 마음을 이어 갈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로타리는 1905년 미국의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가 자신의 친구 세사람과 2월23일 첫 모임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됐다. 로타리라는 명칭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모임을 가진 것에서 연유했다.
이후 로타리는 꾸준히 성장,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200개 이상 국가 및 자치령에서 3만 5천여개 클럽 123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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