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효율향상 기여 유공자 표창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에너지효율향상 기여 유공자 표창

영덕군과 엘지이노텍(주) 대상수상, 개인표창 15명 시상

  • 승인 2020-12-17 12:11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50명 이내로 참석인원을 최소화로 제한하고 방역 및 코로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교육·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체분야 우수기업 5, 우수시군 5, 개인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소형 풍력발전기를 도입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에너지 목표관리 실시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실천이 돋보인 엘지이노텍(주) 1, 1A공장 정철동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이에스지경산 이상민 대표, 김천에너지서비스주식회사 임락근 대표, 우수상은 한진에너지산업 김병진 대표, ㈜남광포리마 이상현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영덕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사업비 150백만원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영덕군은 주민참여형 태양광상생발전소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상사업비 75백만원, 포상금 100만원)은 문경시와 고령군, 우수상(상사업비 50백만원, 포상금 75만원)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 개인표창은 ㈜농심 구미공장 이기영 과장, ㈜팜스토리서울사료 경산공장 김순길 부장, 한국에너지공단 송미령 대리,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현호섭 사무국장, 신성이앤에스(주) 김영덕 대표, 대림보일러산업 김해욱 대표, ㈜엘지디스플레이 정다운 선임, 도레이첨단소재 권영환 책임, 코오롱인더스트리 장철호 팀장, 금산산업 어종선 대표, 포항시 정상훈(행정7급), 경주시 이홍희(공업7급 ), 안동시 조영재(공업8급 ), 문경시 홍순철(공업7급 ), 고령군 전민정(행정 8급 )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효율개선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통한 저소비·저탄소 에너지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며"에너지절약에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함과 함께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앤씨골프 송경화 대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위촉
  2.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돌입...예산 편성 개선 초점
  3. 세종시교육청, 5-1생활권 각급학교 개교시기 변경
  4. 세종충남대병원, 질병관리청과 신종감염병 대비 현장 간담회
  5. 세종시 '행정과 의정 활동' 균형 발전...시민단체가 견인
  1.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2.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4. 2025 우리동네 안전·환경지킴이 발대식
  5.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헤드라인 뉴스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간협의체)가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대선 이후 양 시·도 행정통합 추진방안과 공론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민관협의체는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 전국 3위, 지역내총생산 3위, 수출 2위의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 조성을 목표로 통합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앞서 3월 '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